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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o의 일본 여행기 두번째 - 8월 19~20일 가볍게 한마디

이제 마지막 여행기로군요.




하라주쿠 역의 모습



마지막 여정 - 신오쿠보 - 하라주쿠 - 신주쿠 - 신오쿠보 - 하네다



아침을 편의점에서 산 음식으로 때우고 천천히 준비했습니다.

여행이 막바지이기도 했고 모두들 지쳐있었거든요.

먼저 도착한 곳은 하라주쿠.

역의 모습이 참 독특해 맘에 들었습니다.

하라주쿠의 중앙 거리로는 사람이 많은 듯하여

일단 역에서 우회로로 이동 북오프로 향했습니다.

하라주쿠의 북오프는 굉장히 큰편이어서

책뿐만 아니라 중고 게임시디나 음반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고싶은 책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만

짐이 무거워질것 같아 눈 딱감고 오르피나 전권만 구입.

신장판이 나와서인지 각 권 값이 105엔 밖에 하지 않더군요.





많은 종류의 크레페들. 먹고 싶더군요





제대로 찍고 싶었는데 용기가 영 나질 않더라구요





엄청난 굽





가운데 옷이 제일 예뻐보였습니다.



중앙 거리를 가로지르면서 엄청난 패션에 취해버렸습니다.

일본에서도 하라주쿠정도에서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보이는

옷을 잔뜩 입고들 다니더군요.

저도 붉은 티셔츠를 한벌 샀습니다.

사이즈가 우리나라로 치면 110짜리가 없어 제게 맞는 것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더위를 식히고 있어서인지 눈이 영...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랄까요?



하라주쿠를 돌고 역 근처의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점심.

아가씨들이 못 산 옷을 산다고 신주쿠로 향했습니다.

신주쿠에서 쇼핑을 하며 숙소에 돌아가 먹을 요량으로 치즈케잌도 하나 샀지요.



신오쿠보로 돌아와 잠시 휴식후 간단한 술집에 가 저녁겸 간편하게

술을 한잔씩 했습니다.

주문하는 방식이 독특하더군요.

각 테이블에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된 화면으로 주문을 하면

알아서 다 가져다 주는 방식이라 오히려 주문도 많이 하게되고 편리하기도 하고

굉장히 좋은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주문을 하더군요


마지막날 아침.

체크아웃을 하고 도보로 신주쿠로 나와

일본식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고기가 전부 살코기 만이 아닌 것이 독특하더군요.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만 먹을수록 나름대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는 화장품을 가지고 갈 수가 없어 일행 한분이 난관에 처했습니다.



100ml넘는다고 걸리면 그냥 다 발라버리겠다고 하더군요....

하네다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에 내렸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아 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일이 여럿 있었습니다.

불친절... 이라기 보단 무관심이랄까요?

로밍폰 반납때문에 케이스 째로 들고 뛰어다니는데도 아는체도 안하는

이통사 직원.

부딪히고도 오히려 화내는 꼬마와 관심없는 부모.

물론 일본인들과 우리의 국민성이 어쩌고 할 문제는 아니지요.

일본인들의 상인으로서의 근성이랄까요?

한번 왔다가면 또 가고싶게 만드는 작은 친절들은

우리나라도 배워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냥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한장

덧글

  • 알스 2007/09/05 22:02 #

    크..크레빼!! 전에 두번 먹어봤었는데 또 먹고싶어요
  • keelee 2007/09/06 11:36 # 삭제

    크레페라... 06년도에 신쥬쿠에서 친구놈이랑 하나씩 사서 들고 먹고 다니는데 반대편에서 마찬가지로 크레페 먹으면서 오던 아가씨덜하고 잠시 눈이 마주쳤었습니다.

    저희를 보고 베시시~ 웃길래 '오옷, 이국땅에서 난데없는 사랑의 느낌이~?!'라고 기대했었습니다만..

    잠시후 쇼 윈도우에 비친 저희 둘의 모습을 보고서 절망..

    저: 맛바람에 머리는 손오공 초사이언 형태에 코 끝에 난데없이 딸기시럽 왕창 묻어있음 ㅡ.ㅡ
    친구: 약간 대머리인데(그나이에!), 역시나 맛바람에 더더욱 머리카락이 뒤로 후퇴..

    공통적으로 촌티벅벅나는 옷차림에 왠 보따리상 같은 배낭 차림.

    이건 아니좒아아아아아~~~~~ ㅠ ㅠ
  • 모에로 2007/09/10 13:22 #

    와우 마지막 사진 엄청 멋있군요.
    헤에.
    근데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고생하셨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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