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의 시아이스 왕국

yuro.egloos.com

포토로그



yuro의 일본 여행기 두번째 - 8월 16일 가볍게 한마디

두번째 여행기 이어집니다.




숙소에서 찍은 도쿄의 아침입니다. 그날의 더위가 생각나네요



16일 여정 - 신오쿠보 - 시부야 - 타카다노바바 - 신주쿠 - 신오쿠보



새벽의 지진에 이어 약 8시 20분 경 다시 지진으로 인하여 잠을 깨버린 이틀째.

그런데 너무 피곤해서인지 아가씨들은 지진때문에 일어나 놓고도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모르고 어리둥절해하고 있더군요.

일단 일어나 향하게 된 곳은 시부야.

목적지는 만다라케였으나 개점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근처의 도쿄핸즈에 들려

잡스런 물품들을 샀습니다.

도쿄핸즈는 말그대로 직접 손으로 만들거나 하는 취미용품들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신오쿠보 역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좁아요





시부야 역의 하치공 옆에서 아가씨 두분 한 컷





사진을 찍는 저를 찍어버렸네요



이어 만다라케에서는 친구에게 줄 선물로 피규어를 구입.

워낙 옛날 물건들이 많고 비싸 한참 구경을 하긴 했습니다만

피규어외에 구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9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던 건담 고무 인형이나

배에 바퀴달린 아톰 등은 정말 갖고 싶더군요.

갖가지 셀화들도 너무 탐이나긴 했었습니다만 차마 지르지는 못했습니다.



점심으로 규야키니쿠동을 먹었습니다.

규동이니 부타동이니 각각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 시켰습니다만

그나마 가장 우리나라 식에 가까운 규야키니쿠동. 소불고기덮밥이랄까요?

그게 젤 입맛에 맞더군요.





그 사람많은 시부야에도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너무 더워서일까요



날이 너무 더웠습니다.

예보상으로는 거의 39도에 가까운 온도였는데

앞에 아지랑이가 아른거리더군요.

밥을 먹고 길거리를 돌아다니기 힘들어 시부야 109라는 백화점에 들려 아가씨들의 쇼핑들러리;;;

일본은 이 시기에 축제가 있는지 많은 여성들이 유카타를 입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렇게 한복을 입고다닐만한 행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계속 나오더군요 ;;;



저녁은 타카다노바바에서 병준의 거래처 분들과 만나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병준의 회사와 상대측 회사에서 반씩 부담하는 거라며 엄청나게 시켜주시더군요.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한 태도에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음식이 맛있어 먹는사이에 금방 가까워지게 되더군요.

술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와라는 칵테일이 나왔는데 도수가 낮아 먹기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북오프에 들려 루쿠루쿠 1권등 몇권의 책을 샀습니다.

그리고 어제 신오쿠보 동키호테에 이어 이번엔 신주쿠의 동키호테에 들려 잡쇼핑.

동키호테에서 일행중 한명이 신발을 사서 나와 신는다고 신발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신발에 그 플라스틱으로 된 끈이 있어 어찌 끊나 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직원분이 어디선가 다가오시더니 가위를 꺼내 끊어주고 가시더군요.

무시무시한 일본의 서비스 정신을 엿볼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잠들기 전엔 어제에 이어 다시 파스를 붙이고 누웠지요^^

효과가 꽤 좋더라구요.



덧글

  • 사보텐 2007/08/30 16:02 #

    사와는 일본주를 제치고 일본 가면 꼭 마시는 술로 자리매김한 명주죠 -_-b
    도수가 약하면서도 은근히 취기는 돌기 때문에 아가씨들과 마시기에는 최적입니다 :)
  • 모에로 2007/08/30 20:58 #

    오오... 최근 근처 분들이 많이들 일본에 가시는군요.!
  • yuro 2007/08/31 05:02 #

    사보텐님/ 최고죠. 도수가 낮아 부담없는게 좋더군요.

    모에로님/ 아무래도 환률과 물가의 변화로 부담없어진게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 알스 2007/09/01 13:23 #

    저는 오야코동이 맛있더라구요.. 닭고기가 너무 좋아서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